여는말
영어로 전화만 하면 말문이 막히는 당신, 그 기분 너무 잘 안다.
대면 대화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지는 전화 영어, 사실은 몇 가지 핵심 표현만 알아도 충분히 자신 있게 대화할 수 있다. 오늘은 전화 영어 회화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표현과 상황별 응용법을 쉽고 재밌게 소개한다.
전화를 시작할 때 쓰는 표현
전화 통화의 시작은 항상 긴장되는 순간이다. 이럴 땐 간단하고 공손한 표현으로 시작하는 것이 기본이다.
“Hello, this is [이름] speaking.” 또는 “Hi, may I speak to [이름]?” 같은 표현이 대표적이다. 한국말로 치면 “저는 누구입니다” 혹은 “누구와 통화 가능할까요?”와 비슷한 느낌이다.
사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두세 문장 정도 암기해두면 일단 시작은 수월할 것이다.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온다.
전화 연결 오류 상황에서 쓰는 표현
“Can you hear me?” “I think the line is breaking up.” 같은 표현은 전화가 끊기거나 음질이 안 좋을 때 유용하다.
“Let me call you back.” 또는 “We have a bad connection.”도 빈번하게 사용된다. 이런 말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게 해주는 무기 같은 존재다.
이 표현들은 회화책보다 실제 통화 상황에서 더 자주 쓰이므로, 꼭 외워두는 것이 좋다. 어려운 것이 이해는 된다. 하지만 반복해서 말해보면 익숙해질 것이다.
비즈니스 통화에서 자주 쓰는 표현
업무상 통화라면 좀 더 포멀한 표현이 필요하다. “I'm calling in regard to...” 또는 “I’d like to follow up on our previous conversation.”처럼 구체적인 용건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상대방의 시간을 배려해 “Is this a good time to talk?”와 같은 표현도 유용하다. 비즈니스 회화는 어렵고 부담될 수 있다. 그러나 틀려도 괜찮다는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
추천 전화 영어 서비스
혼자서 전화 영어 표현을 익히는 것이 어렵다면, 실전형 수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튜터링 영어회화’는 1:1 원어민 통화 기반 수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4시간 언제든 수업이 가능하고, 한국인 학습자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한 번은 이용해보면 좋다. 직접 원어민과 통화해보는 경험은 무조건 값지다.
맺는말
전화 영어 회화는 듣기와 말하기 모두를 요구하는 고난도 영역 같지만, 핵심 표현 몇 개만 알고 나면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영어는 결국 반복이다. 실패해도 괜찮다. 말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오늘 배운 표현들을 메모해두고, 실전에서 하나씩 써보자. 다음 통화에서는 훨씬 여유롭게 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