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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영어-가격-비교

    영어 실력을 늘리고 싶은데, 가격 때문에 망설인 적이 있다면 이 글이 딱 필요할 것이다.

     

    전화 영어는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꾸준히 하면 효과도 뛰어난 학습 방법이다. 하지만 서비스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뭘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오늘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전화 영어 서비스들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을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

     

     

     

    전화 영어 가격, 왜 이렇게 차이 날까?

    전화 영어 가격은 수업 시간, 횟수, 강사 국적에 따라 달라진다. 필리핀 강사 기준 하루 10분 수업이면 한 달 3만~5만 원 선이고, 원어민 강사 수업은 15만 원 이상이 일반적이다.

     

    같은 시간, 같은 횟수라도 강사의 자격, 플랫폼 운영 방식, 제공 콘텐츠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단순히 '싼 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낭패 보기 쉽다. 처음엔 가격만 보고 선택했다가, 수업 퀄리티 때문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게 나쁜 것도 아니고, 비싼 게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다. 자신의 학습 목적에 따라 가격의 '가성비'를 판단하는 눈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전화 영어 서비스 가격 비교

    2025년 기준,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전화 영어 서비스 몇 가지를 기준으로 가격대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튜터링은 필리핀 강사 기준 월 39,000원(하루 10분), 원어민은 월 119,000원부터 시작한다.

     

    엔구는 필리핀 강사 기준 하루 25분 수업 월 79,000원, 원어민 수업은 월 198,000원 수준이다. 스픽은 AI 기반으로 1:1 수업이 아닌 대신, 한 달 9,900원부터 시작해 가격 접근성이 매우 좋다.

     

    이 외에도 메이슨 잉글리시, 야나두 전화 영어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1:1 수업을 원한다면 10만 원 내외는 준비해야 한다. 가격이 부담되더라도 한 번쯤 이용해볼 가치는 있다.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전화 영어 추천

    가격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가성비다. 이런 면에서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는 튜터링이다. 하루 10분부터 시작할 수 있고, 전용 앱으로 수업 예약, 피드백 확인이 모두 가능하다.

     

    또 하나의 장점은 수업 녹음 파일을 제공해서 복습이 가능하다는 점.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들으며 복습까지 할 수 있으니,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최적이다.

     

    처음엔 어색하고 낯설겠지만, 한 번만 해보면 생각보다 덜 무섭고 더 재밌다. 나중엔 하루에 10분이 기다려지는 루틴이 될 것이다.

     

     

     

    결제 전 꼭 체크해야 할 포인트

    전화 영어는 가격표만 보고 섣불리 결제하면 안 된다. 환불 정책, 무료 체험 여부, 수업 연기/취소 가능 조건은 꼭 체크해야 한다.

     

    무료 체험 후 가입을 유도하는 서비스는 많지만, 실사용 후기나 커뮤니티 평가도 반드시 참고하자. "수업 질이 별로였어요" 같은 후기를 봤다면, 아무리 싸더라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하는 말인데, 앱 UI가 구린 곳은 진짜 피하자. 영어보다 앱에 화가 나게 된다.

     

     

     

    맺는말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에게 있지만,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건 쉽지 않다.

     

    전화 영어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좋은 시작점이다. 가격 비교는 중요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지금 당장 시작하느냐는 것이다.

     

    오늘 비교한 정보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왕 여기까지 읽었다면, 오늘 하루 10분, 나를 위해 투자해보자. 그 10분이 인생을 바꾸는 첫 걸음일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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