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프로 맥스를 살까 하는데, 용량은 뭘 고르지?” 이 질문은 아이폰 구매를 앞둔 수많은 사람들의 공통 고민이다. 특히 256GB는 애매하고 1TB는 비싸 보일 때,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게 512GB 모델이다. 그런데 과연 512GB는 어떤 사람에게 최적일까?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 512GB의 활용성, 성능, 가격, 리셀가, 추천 대상까지 모두 분석해본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 512GB,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아이폰 15 프로 맥스 512GB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용량'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4K 영상 촬영, 고화질 사진 저장, 대용량 앱 사용, 그리고 클라우드 백업을 병행하는 사람이라면 256GB는 빠르게 한계가 온다.
하지만 콘텐츠를 매일 촬영하는 유튜버나 영상 크리에이터가 아니라면 1TB는 과할 수 있다. 이때 512GB는 성능과 가격, 활용도 사이에서 ‘균형 잡힌 선택지’가 된다.
사진과 영상은 주로 아이폰으로 찍고, 가끔 ProRes 영상이나 RAW 촬영을 하고 싶다면 512GB는 안정적인 저장 공간이다.
가성비를 챙기면서도 고용량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512GB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다.
기본 사양은 동일, 핵심은 저장공간
아이폰 15 프로 맥스 512GB는 상위 모델인 1TB와 사양 자체는 동일하다. A17 Pro 칩셋, 5배 망원렌즈, ProMotion 디스플레이, USB-C 포트 등 모든 기능은 완전히 같다. 차이는 오직 저장공간이다.
512GB는 ProRes, Dolby Vision, Apple RAW 촬영 시 용량 압박 없이 작업할 수 있는 최소 기준이며, 오프라인 콘텐츠 저장도 여유롭다.
iOS 업데이트나 앱 캐시로 인해 실사용 공간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넉넉한 저장공간은 장기적인 퍼포먼스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이 가격은 기본색(내추럴 티타늄, 블루, 블랙, 화이트) 공통이며, 실구매가는 카드사 할인, 리퍼폰 여부, 통신사 약정 등으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공기계 자급제 기준으로는 온라인몰 할인가 약 190만~200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셀가와 중고 시장 가치
2025년 5월 현재, 아이폰 15 프로 맥스 512GB는 미개봉 제품 기준으로 약 200만~210만 원 사이에서 리셀되고 있다. 개봉 후 A급 중고 제품은 170만~185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색상에 따라 약간의 가격 차이가 있다.
특히 블루 티타늄, 내추럴 티타늄은 인기가 높아 리셀가가 더 높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블랙 티타늄은 가장 무난하지만 수요 대비 공급도 많아 리셀가가 가장 안정적이다.
1TB 모델보다 리셀가 하락률이 낮고, 256GB보다는 공급이 적기 때문에 리셀 밸런스가 좋은 모델로 평가받는다.
결국 512GB는 ‘실사용 + 리셀가치’ 모두를 고려할 때 가장 안정적인 선택지라 볼 수 있다.
맺는말
아이폰 15 프로 맥스 512GB는 많은 이들의 고민 지점을 정확히 파고든 모델이다. 256GB는 부족할 것 같고, 1TB는 부담스러울 때, 512GB는 가성비와 실용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균형 잡힌 용량’이다. 고화질 사진과 영상, 다양한 앱 사용, 여유로운 저장공간을 원한다면 512GB는 당신의 스마트한 선택이 되어줄 것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케이스나 액세서리 추천도 이어서 소개할 예정이니, 함께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