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말
“당뇨인데 과자는 절대 안 되겠죠?”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물론 시중의 일반 과자는 당류가 많고 혈당지수(GI)가 높은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요즘은 혈당을 생각한 당뇨 맞춤 과자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스테비아나 에리스리톨 같은 대체당을 사용하고, 통밀이나 귀리 같은 복합탄수화물을 활용한 과자라면 당뇨인도 부담 없이 간식 타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 맞춤 과자의 선택 기준과 지금 바로 구입 가능한 추천 제품까지 상세히 안내할게!
당뇨 과자,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당뇨인이라면 과자 포장지 뒷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다음 기준이 핵심이다:
①
총당류 5g 이하 (1회 제공량 기준)
②
GI가 낮은 곡물 사용 (현미, 귀리, 통밀, 아몬드가루 등)
③
식이섬유 포함 (혈당 흡수 속도 완화)
④
에리스리톨, 스테비아, 알룰로스 사용 여부⑤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낮음
단맛은 유지하되, 혈당에 부담을 덜 주는 성분 중심인지가 포인트다.
추천 당뇨 맞춤 과자 TOP 5
1. 로카보 쿠키
- GI 낮은 아몬드가루 기반
- 설탕 대신 알룰로스 사용
- 총당류 1g 내외, 부담 없는 단맛
2. 닥터키친 저당 현미스낵
- 튀기지 않은 현미로 만들어 바삭함 유지
- 당지수 낮고 소금도 적음
- 한 봉지 80kcal 내외로 간식용 적합
3. 노슈가바 아몬드 크래커
- 스테비아 단맛, 밀가루 무첨가
-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 높음
- 씹는 맛이 좋아 대체 과자로 인기
4. 위잇딜라이트 단백질 그래놀라바
- 설탕 없이 만든 그래놀라
- GI 낮은 귀리 + 견과류 조합
- 아침 대용, 출출할 때 간식으로 추천
5. 케토딜로 바닐라 크리스프
- 케토식 기준의 고지방 저탄수화물 간식
- 설탕 완전 무첨가
- 당뇨뿐 아니라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도 인기
이 제품들은 혈당 관리에 적합한 간식이면서도 맛과 바삭함을 포기하지 않은 스마트한 선택이다.
당뇨 과자, 먹는 양이 중요해요!
좋은 과자라도 과하게 먹으면 혈당은 오른다. 그래서 섭취량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당뇨 환자의 하루 간식 섭취 권장량은 100~150kcal, 당류 5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간식을 먹을 땐 다음을 지키자:
-
끼니 사이 간격을 충분히 둔다-
식사와 함께 먹지 않는다-
과자 먹은 후 혈당을 체크해 본다-
하루 한 번, 정량만-
포장 그대로 말고, 덜어서 먹는다
습관만 잘 들이면 당뇨 관리 중에도 맛있는 간식의 행복은 충분히 누릴 수 있다.
맺는말
단 건 참아야 하고, 간식은 끊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생각을 바꿔도 좋다!
당뇨 맞춤 과자는 맛과 혈당 관리의 균형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대안이 되어줄 수 있다.
당을 피하지 말고 관리하자. 이제 당뇨도 맛있게 살아가는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