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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오래-쓰는-팁

전자제품, 비싸게 샀는데 2~3년 만에 고장 나면 정말 속이 쓰리다.

 

에어컨,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은 이제 ‘생활 필수품’이다. 그런데 사용법과 관리법에 따라 수명이 2배까지 차이난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 고장 나기 전 예방이 가장 강력한 AS다. 오늘은 전자제품을 오래오래 쓰는 실전 팁을 모아 소개한다. 이 글 하나로 ‘고장과의 이별’을 선언해보자.

 

 

 

과열 방지, 통풍이 생명이다

TV, 컴퓨터, 냉장고처럼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 제품은 통풍 공간 확보가 필수다. 뒷면 벽과 최소 10cm 이상 거리 두기, 먼지 제거를 주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부품 과열로 고장 난다.

 

쉽지 않을 것이다. 좁은 공간에 모든 가전을 넣어야 하니까. 하지만 통풍만 잘 돼도 냉장고 전력 사용량이 약 15% 감소한다는 통계도 있다. 여름철엔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전원 OFF는 기계에 대한 예의

사용하지 않을 때는 꼭 전원을 끄는 습관을 들이자. 대기 전력만 줄여도 수명과 전기요금을 동시에 절약할 수 있다.

 

특히 프린터, 공유기, TV 세트탑박스는 장시간 켜두면 부품이 열화되기 쉽다. 어려운 것이 이해는 된다. 콘센트를 매번 뽑기 번거로우니까. 그래서 타이머 콘센트나 멀티탭 스위치를 활용하면 훨씬 간편하다.

 

 

 

청소는 필수, 방치하면 고장

먼지는 전자제품의 천적이다. 특히 노트북 팬, 선풍기 모터, 세탁기 배수구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가전제품 제조사 권장 청소 주기는 대부분 1~3개월이다.

 

힘들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쓰려면 귀찮다. 하지만 청소 한 번 안 해 고장 수리비가 수십만 원을 넘는다면? 지금 청소하는 게 낫다.

 

 

 

추천 상품: 전자제품 수명 늘려주는 도우미

전자제품을 오래 쓰고 싶다면, 관리를 도와주는 아이템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먼지 필터, 서지보호 멀티탭, 스마트 콘센트는 누구나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실속템이다.

 

저작권법 준수를 위해 사진 없이 텍스트로만 소개하는 점 양해를 구한다. 검색 창을 별도로 띄워서 블로그 창과 번갈아 봐주면 감사하겠다.

1. 위닉스 공기청정기용 먼지필터 세트

공기청정기나 에어컨은 필터 교체 주기만 지켜도 고장률이 크게 줄어든다. 위닉스 호환용 먼지필터는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다. 2~3개월에 한 번 갈아주면 흡입력이 확 살아난다.

 

구매할 필요가 있다. 공기청정기 성능이 체감될 정도로 달라진다.

2. 아날로그 타이머 멀티탭

지정된 시간에 전원이 차단되는 타이머형 멀티탭은 특히 공유기, TV 셋톱박스, 정수기 등에 유용하다. 매일 6시간씩 대기 전력을 줄이면 연간 약 1만 원 전기요금이 절약된다.

 

한 번은 이용해보면 좋다. 설치만 해두면 자동으로 전원을 관리해준다. 귀차니즘 해결사다.

 

 

 

맺는말

전자제품도 사람처럼, 꾸준한 관리가 있어야 오래간다.

 

평소의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고장률을 크게 낮추고, 수명을 늘려준다. 매년 신제품 사느라 스트레스받기보단, 지금 있는 가전을 오래 쓰는 방법을 먼저 찾아보자. 돈도 아끼고 지구도 지키는 선택이다.

 

다음 글에서는 ‘에너지 절약하는 전자제품 사용법’을 다룰 예정이다. 유지비까지 고려한 스마트한 소비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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